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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안녕하세요

방금 후면카메라로 셀카찍었다가 핸드폰 던질뻔한 

고독한길냥이입니다.


 충격먹었네요. 후면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니 사람이 아닌 듯 한 모습은 무엇?

셀카는 그래도 좀 사람같이 나오는데, 이건 뭐...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과연 후면카메라로 찍은 내 모습은 진짜 모습일까요?


제발 아니라고 해줘...


* 전면카메라나 후면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도 자신이 셀카로 촬영한 사진은 촬영거리가 지나치게 가까워, 실제의 모습과 다르게 왜곡이 돼서 촬영이 되기 때문에 실제의 모습이 아닙니다. 


*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보는 거울은 완전한 평면거울은 좌우가 바뀌어서 보이는 자신의 모습이고, 동내사진관이나 인물사진스튜디오에서 증명사진이나 반명함판, 운전면허증사진, 여권사진 등을 촬영할 때에, 카메라와 인물의 촬영거리가 2m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인물사진을 촬영하는 이유는, 왜곡이 생기지 않게 실제의 모습과 같게 촬영하기 위해서 이고, 실제의 모습과 다르게 변형이 된 사진은 증명사진으로 사용할 수가 없어서 입니다. 

위의 설명과 같은 이유로 후면카메라로 2m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촬영하면 실제의 모습과 같게 촬영이 됩니다. 



카메라의 왜곡현상의 예입니다. 렌즈를 변경해서 동일 인물을 촬열하면 이렇게 달라보이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화각이 넓은 카메라 20mm에선 입체감을 강하게 표현해서 코가 커보이고 턱선이 좁아 보이고, 화각이 좁은 카메라 200mm(여기서 숫자는 촛점 거리에요) 에서는 얼굴이 평면적으로 보이게 됩니다.

사람의 눈은 35~50mm 렌즈와 비슷하게 보여요.


* 전면카메라든 후면카메라로 1m 이내로 가까운 거리에서 촬영한 사진들은, 자동차(승용차)의 빽미러나 급커브길의 볼록거울을 가까이서 보는 것처럼 촬영이 돼서 실제의 모습이 아닙니다.


다행입니다 여러분...

그 사람이 몰골이 아닌 동그라미가 내가 아니라니...

(아냐 사실은 그게 맞을지도 모르겠어)

다이어트를 해야겠어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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