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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미세먼지가 엄청 심한 하루네요.


 내일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이라 오랜만에 셔츠를 벗어 던지고 편한 옷을 입고 돌아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은 출근을 안해서 더 좋아요 ^-^

밖에 돌아다닐때 꼭 마스크 하고 다니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갑자기 뽐뿌가 온 셔츠를 좀 찾아볼까 합니다. 셔츠를 입고 일을 하는 저에게 셔츠를 고르는건 참 중요한 일이네요. 주로 흰색 셔츠를 입는데, 흰색 셔츠는 아무리 잘 입어도 변색이 오기 마련이죠. 일반 세탁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저는 주기적으로 셔츠를 구매를 해서 입어요.


 오늘은 항상 제가 입는 셔츠 브랜드 말고 다른 브랜드도 같이 찾아볼까 합니다!

거의 다 제 주관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필터링은 하고 보시길 바래요.


신체스펙 : 180 / 71


1. 예작 셔츠 ( YEZAC ) 

 셔츠의 가격이 우선 저렴해요. 그런데 셔츠가 못생기거나 질이 안좋거나 하지 않아요. 그래서 흔히 전투용이라고 하죠. 저도 업무용으로는 여기 셔츠를 많이 입고 출퇴근을 합니다. 가격은 인터넷 상에서 2~3만원 정도면 구입하실 수 있어요. 

 가격이 저렴하니까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고, 무난한 업무용 셔츠로 생각해주시길 바래요. 


- 팔길이도 적당하고, 정사이즈로 입으시면 딱 맞게 입으실 수 있어요. 



2. 레노마 셔츠 ( renoma )

 여기도 업무용으로 입기 좋은 브랜드에요. 개인적으로는 많이 가지고 있지 않은 브랜드이긴 해요. 셔츠를 입어봤을 때, 물론 다들 슬림핏으로 사실 것 같은데 꼭 슬림핏으로 사시길 권장합니다. 슬림핏이 아닌 제품을 입었을 땐, 아저씨핏을 피해가실 수 없는 브랜드에요.


- 슬림핏으로 구매하시면 깔끔하게 잘 떨어져서 이쁩니다. 여기는 제품마다 사이즈 편차가 조금 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입어보실 수 있으면 입어보시는게 좋아요.

 


3. 루이까또즈 셔츠 ( LOUIS QUATORZE ) 

 와이드셔츠를 여기 브랜드로 처음 입문했습니다. 역시 직장인분들이 많이들 입으시는 브랜드 중 하나일 것 같아요. 정장에 입을 셔츠로는 괜찮은거 많은 브랜드입니다. 요즘 이상하게 와이드셔츠에 끌리더라구요 ㅎㅎ

 가판대에 자주 보이는데, 나쁜 제품 아닙니다! 


- 대신, 잘 골라야해요 ^-^ 어디에 폭탄이 숨어있을 지 모릅니다. 슬림핏으로 구매하시고 정사이즈 가시면 딱 맞게 떨어집니다. 



4. 에스티듀퐁 셔츠 ( S.T. Dupont )

 애정하는 셔츠 브랜드에요. 소매쪽에 박힌 로고가 너무 예뻐 입문했다가 계속 구매를 해서 입는 브랜드에요. 사실 커뮤니티사이트에서 보면 듀퐁말고 다른 브랜드들도 많이 추천을 하는데, 세일할 때 듀퐁 셔츠를 사는게 가장 좋은 것 같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하고 브랜드 인지도도 낮지 않고 핏도 이쁘게 떨어져서 자주 입는 브랜드에요. 여기 와이드 셔츠 이뻐요!


- 세일할 때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솔직히 정가주고 사기는 돈아까워요...

정가주고 사실꺼면 돈 더 모아서 톰브라운으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여긴 직장인이 입기 좋은 셔츠니까!!! 정사이즈로 구매하시면 딱 맞게 떨어집니다.


※ 소매에 자수가 안박혀 있으면, 유료로 박으셔야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음, 몇개 브랜드를 소개를 해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특별한 약속이 있는 날이 아니라면, 회사에는 비싼 브랜드의 셔츠와 정장을 잘 입고 나가지 않는 편이에요. 그래서 가격대가 저렴한 브랜드들로 추천을 해 보았구요. 

 매일 셔츠를 입으시는 직장인이 매일 비싼 셔츠를 입으신다면, 그 셔츠는 오래 입으실 수 없을거에요. 아무리 비싸고 관리를 잘 해줘도 매일같이 입으면 변색이 됩니다... 셔츠라는게 그렇더라구요. 

 

 위에 말씀드린 브랜드들이 저렴하다고 절대 나쁜 브랜드들이 아니에요. 저기 셔츠들 입고 출근해서 셔츠 이쁘다 어디서 샀냐라는 소리도 많이 들었어요. 결국, 셔츠는 핏이고 얼마나 깔끔하게 입을 수 있냐의 차이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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