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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박이 내렸던 하루에 깜짤 놀란 날이었습니다.
고독한길냥이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정장바지를 조금 짧게 기장을 수선한 걸 입고 출근을 했는데, 생각보다 이게 엄청 많이 줄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적당한 바지 길이는 어느정도인지 조금 검색도 해보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들 많이 입으시는지 보도록 할게요.
저는 바지를 수선을 할 때, 여러 종류로 수선을 해요.
대부분 바지는 이렇게 세 종류로 나눠서 수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1번보다 더 짧으면 솔직히 좀 이상해보이더라구요.
1. 복숭아뼈 윗 부분
요즘에 가장 많이들 즐겨 입으시는 기장이 아닐까 싶어요.
대부분 착샷들을 보면 이정도 기장을 유지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남자들의 슬랙스가 점점 더 짧아지게 된 건 유행도 있지만, 이 기장이 예뻐보이기도 하기 때문은 아닐까요?
슬랙스의 매력이 딱 맞게 떨어지는 기장도 한 몫을 하니까요!
※ 근데 이 기장이... 다리가 좀 굵거나 짧으신 분들이 하게되면 엄청나게 역효과가 날 수 있는 기장인 것 같아요. 더 짧아보이고 더 두꺼워보여요.
요정도 기장이 될 것 같네요!
2. 복숭아뼈 중간 부분
대부분의 기성복이 요정도 기장에 맞춰서 나온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일명 커프리스라고도 불리는 기장이에요. 처음 슬랙스를 수선해서 입으시는 분들이 요정도로 수선을 해서 입으시는 경우가 많이 있더라구요.
대부분 세탁소에서 수선을 해달라고하면 기장을 잡지 않는 이상 대부분 이정도의 기장으로 수선을 해줘요.
이 기장의 장점은 턴업을 해서 입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턴업은 말 그대로 한 번 접어서 입는 걸 말해요. 롤업한 느낌이 납니다. 이상할 것 같지만 해외의 스트릿 사진들을 보면 슬랙스인데도 롤업이 되어있는 경우를 볼 수 있어요!
3. 복숭아뼈 밑 부분
클래식한 수트를 입을 땐 복숭아뼈 밑으로 떨어지는게 예쁜 것 같아요. 신발에 바지가 닿기에 흔히들 곱창이라고 부르는 주름이 살짝 생기는데 클래식한 수트에서는 이 기장이 가장 멋있는 것 같습니다.
이건 김우빈이라 가능한 핏입니다 여러분.
사실 바지 기장 수선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 수선을 하는게 정답이에요.
어떤 기장을 하더라도 자신의 개성이고, 상의와 신발을 어떻게 코디하느냐에 따라서 느낌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대신 너무 아저씨처럼 브레이크가 안걸리게 수선을 저 3가지 방법중에 하나만 골라서 해도 이상하다는 소리는 듣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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